‘핸섬타이거즈’ 문수인 활약에 첫 승 서장훈 “내가 직접 뛰는 기분” 감격

"핸섬타이거즈" 서장훈이 첫 승에 감동했어요.

지난 28일 방송에서나온 SBS 예능프로그램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전국 아마추어 최강전에서 핸섬타이거즈가 경기도 교육청 ATP 팀을 꺾고 첫 승을 거두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핸섬타이거즈는 문수인의 활약에 힘입어 3쿼터에 처음로 역전에 성공한 것에 이어, 4쿼터에서도 경기를 리드했어요. 해설진은 문수인의 활약에 “전문 선수도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면서 감탄하기도. 핸섬타이거즈는 이날 첫 승을 올리는데 성공했어요.

서장훈 감독은 경기 후 “승패를 떠나서 너무 열심히 해줘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여러분 덕분에 정말 코트에 내가 직접 뛰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을 느낀 것 같습니다 이게 끝난 게 아니니까 오늘까지 맘껏 기뻐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집중하자”라고 벅찬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또 ‘핸섬타이거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에서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