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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경민 ‘춘자야’ 완벽 소화…남진 “매력 있다”

by 아루미!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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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김경민이 설운도의 ‘춘자야’를 새롭게 해석했어요. 27일 방송에서나온 TV조선 에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김경민이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이날 첫 경연자로 나선 김경민은 설운도의 ‘춘자야’를 불렀습니다. 전에 김경민은 ‘미스터트롯’을 찾은 설운도에게 발음은 더 세게 하고, 리듬은 더 신나게 타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김경민은 실전에서 설운도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김경민은 머리를 쓸어넘기며 넉살 좋게 등장했어요. 노래의 반주가 시작되자, 김경민은 가방에서 마이크를 꺼냈습니다 미리 준비해둔 퍼포먼스였던 것입니다 김경민에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에 마스터는 물론 같은 출연진인 ‘미스터트롯’ 참가자들도 박수를 치며 웃었습니다

김경민은 유머 있는 퍼포먼스를 하면서도 노래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천장을 뚫을 듯한 발성. 그리고 간드러지는 끝 음 처리까지 흠잡을 곳이 없는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김경민의 무대가 끝난 후 설운도는 “제가 곡을 썼지만 굉장히 좋다는 걸 처음 느꼈다”고 평했어요. 그만큼 김경민의 무대가 인상 깊었다는 뜻입니다 설운도는 또 “사실 (이 노래가) 남진 선배님의 첫사랑 얘기였다”고 설명했어요. 남진의 이야기를 듣고 설운도가 곡을 쓴 것입니다 설운도는 “노래를 정말 잘한다”며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노래를 완벽히 한다”고 극찬했어요.

남진 역시 “춤은 어디서 그렇게 배웠냐”며 “매력이 있습니다 더 멋진 모습 기대한다”고 했어요. 장윤정은 “라이브 밴드랑 하는 첫 시간이라 중압감이 굉장할 거다”라며 “성량과 소리가 좋아서 뚫고 나오니까 더 듣기 좋았다”고 평했어요. 그리고 장윤정은 “21살인데, 나이에 비해 무겁거나 딱딱한 면이 있었다”며 “근데 오늘은 완벽히 변신에 성공했어요. 지금까지 무대 중 오늘이 최고 잘했다”고 했어요. 이날 김경민의 마스터 총점은 911점이었습니다 정동원의 925점보다 14점 낮은 점수로 현재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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